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29일 인천재능대학교 인근 공공분양주택 ‘인천LH브리즈힐’(송림동 37-10·2 일원 대헌학교 뒤,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블록) 658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일(16일) 현재 수도권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한다.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천LH브리즈힐’은 지상 20~29층 7개 동, 920가구 대단지로 전용 59㎡ 518가구, 74㎡ 402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구 주민 우선공급 262가구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이번에 공급한다. 1호선 제물포·도원역 이용이 가능하고, 인접한 도화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6월 입주 예정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15%, 잔금(주택도시기금 포함) 75%의 납부 조건도 강점이다. 최근 인천 부동산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기준층 3.3㎡당 890만 원대부터)으로 공급해 무주택 실소유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LH브리즈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한다. 분양 관련 내용은 전화(☎1522-174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lh-breezehi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