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진행을 위한 최소 인원만 출석하고 16명의 위원들은 자택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지역 내 방역 봉사 추가시행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3월 주민에게 마스크를 무상 배부한 주은테크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비전교회에 감사장도 전달했다. 

김경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화상회의는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대면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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