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강좌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하기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21일 이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7개의 대학 및 SK하이닉스와 협력해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대학교에 찾아가는 방문형 16개 강좌와 대학소속 교수진이 지역 거점 고등학교에서 강좌를 운영하는 거점형 25개 강좌로 구성하여 수강신청을 진행한다.

방문형 강좌는 한국관광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대학의 실험·실습실과 강의실에서 강좌를 운영하며, 거점형 강좌는 교통편이 좋은 관내 고등학교 및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수강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1학기에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통한 ‘반도체 진로멘토링과 로봇프로그래밍’ 강좌가 신설, 반도체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이 이에 대한 지식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s://udream.goe.go.kr)를 통해 세부일정 및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손희선 교육장은"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강좌 수강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꿈의대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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