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사례관리 글쓰기’를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올 11월까지 7회기 과정으로 매월 1회 읍·면 및 민관 수행기관에서 직접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15명의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역점사업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그 중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 및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학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행과 강의는 김세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소장이 맡는다. 김 소장은 지난 1월 통합사례관리 및 동료·협업 기관과의 소통에 관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심도 있는 사례관리 글쓰기 공부에 대한 담당자들의 요구에 맞춰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김용옥 복지정책과장은 "읍·면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양평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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