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에 머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공예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행복공예가’는 다양한 가족 공예활동을 통해 부모 자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3주 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고, 활동 재료는 문화의집 1층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수업은 전문강사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웍스를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한다.

또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 이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각 기수별로 7일간 진행된다. 

‘그린라이트’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온라인(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를 활용해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ay.ayf.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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