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가 최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건강증진 분야 공동사업·연구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협약식이 화상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대 제공>
신한대가 최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건강증진 분야 공동사업·연구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협약식이 화상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대 제공>

신한대학교는 지난 20일 사회적 가치 구현과 건강증진사업 분야 협력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동 사업 및 연구, 건강 증진 및 지역보건 부분 협업, 산학 융합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인적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정책, 사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신한대는 대학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추진단을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가치추진단은 전략 체계와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운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경제 지원, 사회적 가치 연구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강성종 총장은 "국정 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열어 매우 뜻깊다"며 "대학의 연구 및 교육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이 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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