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0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하남지역  유아교육전문가, 문화기획자, 자문위원을 구성, 하남다움의 정체성을 살린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유아 정서적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 이야기, 놀이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구성하여 하남 지역의 이해와 특성을 고려한 자원의 발굴과 문화예술교육이 연결될 수 있도록 매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문화예술교육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하남시를 포함 경기도내 6개 기관이 선정됐다.

하남시는 총 사업비 3천만 원 전액을 지원 받는다. 

심사를 담당한 관계자는 " 예술적인 커리큘럼의 기획, 참여자에 대한 적절한 배려, 예술교육의 다양한 상상력과 실험이 돋보이는 방식의 사업들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성장시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하남문화재단이 지역문화발굴의 브릿지 역할을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코로나19사태 추이를 반영한 사업 일정이 확정되면 참여 유아기관을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 하남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 ☎031-790-7916.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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