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인 ‘배우 신현준의 도박문제 예방교실 시청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 및 자가격리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국민들이 온라인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누구든지 ‘신현준의 도박문제 예방교실’ 속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센터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센터는 이벤트 참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치킨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5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현준의 도박문제 예방교실은 2019년 센터에서 제작한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영화를 통해 도박문제 실태와 예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센터 홍보대사인 배우 신현준이 영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침에 따라  온라인상의 오락거리를 찾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며 "본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여유시간을 건전하게 보내고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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