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29일까지 임시회 추경예산 등 심의… 예결특위 9명 구성

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사진>
1차 본회의는 ▶제24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다.

본회의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홍진아(민)의원, 간사에 곽내경(통)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총 9명(이상윤·권유경·곽내경·임은분·홍진아·강병일·박찬희·박명혜·이학환 의원)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3천990억 원으로 1회 추경예산 대비 1천275억 원(국·도비 포함)이 증액됐다. 주요 증액예산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비) 및 국·도비사업 등이다.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43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