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 기관사의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 역량 향상과 열차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승무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인성 신임 부사장이 참석해 ‘졸릴 때는 서서 운전’을 4월의 안전행동 실천표어로 내걸었다.

또한 기관사들에게 졸음 방지에 도움이 되는 껌·커피 등을 지급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업무를 함께 시작했다. 송 부사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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