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지난 23일 (재)포천시교육재단에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에 기여하고자 8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

김장연 대표는 "포천의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포천시교육재단의 사업을 예전부터 알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포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 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장학 기금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전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매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로 매년 2회에 걸쳐 약 460명(약 3억8천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의 교육 사업(시민 제안 교육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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