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안양관양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동안서는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전직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게 된다.

박동성 관양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손님들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안양동안경찰서가 도움을 줘 감사 드리며 질 좋은 물품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라혜자 동안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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