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 8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사위원회에서는 103개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현장 조사 결과 등을 심사해 이들 82개 단지에 38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종류별로는 ▶노후승강기 교체공사 15개 단지 15억 원 ▶공용 노후급수관 교체공사 11개 단지 13억3천만 원 ▶옥상 방수, 아스팔트 교체 지원 45개 단지 8억3천만 원 ▶소규모 단지(150가구 이하·승강기가 없는 곳) 지원 11개 단지 1억9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항목 확대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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