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따라 부상 또는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 평가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 적합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아트홀 구성원들은 고객안전분야, 공연안전분야, 시설안전분야 등 3개 공정별로 유해·위험 요소들을 발굴 및 개선 등을 사전 조치해,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인정 유효기간인 3년간 정부 안전보건감독 유예와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시 우선 추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대해 김응연 이사장은 "2020 공단 경영의 제1원칙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 및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를 지속 실시해 전 사업장을 우수사업장으로 만들어 안전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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