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감염병 확산으로 대규모 학부모 특강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 교육 대안으로 기획됐으며, 꾸러미를 통해 가족이 소통·화합하며 가족애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부모 앳홈 꾸러미’는 3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역 현직 교사들과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도구 ▶손 소독제 만들기 키트 ▶부모 교육 도서 등을 선정·제작했다. 또 자소서 작성에 관한 Q&A 안내서를 제작, 꾸러미에 같이 안내하고 있어 고등학생 가구에 실질적인 진학 정보도 제공한다.
한홍섭 교육장은 "꾸러미로 서부교육가족이 심리·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자녀와의 관계가 증진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 교육 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앳홈 꾸러미는 지난 24일부터 서부지역 학부모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홈피서 확인 가능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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