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를 다음달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양성 예정인 아이돌보미의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연령에 관계없이 신체가 건강하고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되는 아이돌보미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대해 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이 돌보미가 추가적으로 양성되면,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삶의 질 향상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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