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등록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수영 재활 교실은 2020년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9명으로, 스스로 거동이 가능해야 참여할 수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며,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오정레포츠센터에서 30회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10명 내외로 운영하며,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부천옹기박물관 도예체험실에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참여자는 유선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규 참여자를 먼저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존 참여자는 모집 인원 미달 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횟수나 일정이 변경·취소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물리치료실(☎032-625-4442, 4478)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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