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27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사진>

시의회는 지난 10일 집행부가 제출한 재난안전 기본소득 등 코로나19 관련 사업 등을 담은 총 9천938억7천109만 원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6억41만 원을 감액한 9천932억7천68만 원을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가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의원들은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현석, 제갈임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과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각종 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코로나19 관련 지방세 감면 의결안’, ‘과천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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