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첫 수탁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리시 시립동구어린이집’ 운영을 맡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사업은 양질의 영유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 사회서비스원이 시·군으로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받아 직접 운영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구리시 시립어린이집 위탁운영체 모집 공고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수탁기관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 간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각 담당자로 구성된 TF를 구성, 개원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도 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은 "엄격한 기준을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이 운영하는 시립어린이집의 모범이 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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