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와 따뜻한 지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의 양질의 식생활 지원에 동참하고자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80kg와 사과 20봉을 후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나눔으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불편으로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20개 가구에 비 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가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이웃과 나눔을 함께 동참해주신 한전 포천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공백을 메꾸고 지역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