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소재 영농마트가 ‘사랑의 무인판매대’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 32만 원을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사랑의 무인판매대는 영농마트 매장 입구에 지난 4월 중순 설치·운영을 시작, 농산품과 가공식품류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앞으로도 이를 통해 생긴 수익금을 일부를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내 장학기금과 복지기금으로 기부 또는 사용할 계획이다.

한상화 영농마트 대표는 ‘지역내 복지사업과 청소년사업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봉사의 일환으로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과 국수를 후원하기도 했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한상화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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