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달 29일 송도국제도시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에서 ‘인천 SW 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2기)’ 교육생 1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W 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다. 인천TP는 내년까지 해마다 100명씩 모두 300명의 SW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이번 교육생들은 오는 6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피지컬컴퓨팅, 3D프린팅, 드론, 인공지능 분야 등 전문강사양성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인천TP는 성적이 좋은 수료생 80여 명을 뽑아 인천지역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등 다채로운 SW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0개월 동안 SW 전문강사로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이 만료되는 1기 SW강사 중 20여 명을 재고용 방식으로 선발해 이들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투입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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