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진행하고 있는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이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실질적인 소비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이 4일 기준 100여 명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과 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씨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벌이며 힘을 보탰다.

정 시장과 박 씨는 4일 전통시장인 안중시장, 서정리시장과 합정동 조개터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자체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고 있고, 국가에서도 지급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점차 살아날 것"이라며 "건전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재난기본소득의 기본 취지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힘내세요 사장님’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 및 음식점 등을 이용 후 SNS 인증샷과 함께 상점 소개글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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