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제2대 사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을 지낸 원명희 사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원 사장 취임으로 도시개발 및 재생 등 시 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취임식은 지난 4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원명희 사장은 "LH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개발사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대야미지구 개발사업과 옛 유한양행 부지 개발사업,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 및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존의 위탁사업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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