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심장병 환아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한기범희망나눔에 쾌척해 화제다. 6일 한기범희망나눔에 따르면 김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심장병 환아와 다문화가정에 써 달라며 기부금 3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및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매년 개최되는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 등에 오랜 세월 재능기부하며 심장병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을 펼쳐 귀감이 돼 왔다.

김재욱 씨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기부가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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