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건설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조적(ALC), 미장, 건축설비, 배관, 건설용접, 건축목공, 철근, 형틀목공(비계), 타일, 도장·방수, 전기배선, 도배·필름(여성) 등 총 12개 교육과정에서 1천70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훈련 참여에 따른 교육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루 6시간 이상 훈련을 이수하고 출석률 80% 이상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월 20일 기준 4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 수료생이 원할 경우 실제 공사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도 주어지는 한편, 현장실습 기간에는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의 실습수당이 지급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및 훈련기관 방문, 전화(☎031-240-4615~20)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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