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1번째 회원으로 김한길 오늘의 운동 대표가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한 김한길 아너는 인천 지역내 최연소 회원이다. 

김한길 아너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족함 없이 키워주신 부모님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따뜻한 도움 덕분에 제가 다른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젊은 차세대 리더들의 가입이 이어지는 모습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의 가치가 크다고 느꼈다"며 "젊은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김한길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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