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 파주, 김포 등 도내 1천894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 공급된다.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구리 수택·파주 운정, 김포 마송 등 3곳 1천894가구다.

올해부터 행복주택 입주 자격이 완화됐다. 청약 접수는 이날부터 18일까지이며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학 기자 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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