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군포도시공사 주민참여제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군포도시공사 사업으로  ▶사회혁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등 4가지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

공모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gunpouc.or.kr) 내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서는 공사 내부에서 제안심의회를 통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6명을 선정해 7월 8일께 발표될 예정으로 창안등급으로 선정된 제안서는 최우수상 30만 원 등 총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공사 행정에 반영, 적극 시행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공모전이 시민의 직접적인 행정 참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주민제안 및 주민참여 예산의 반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사에 대한 신뢰도를 증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상작에 대한 적극적 예산 활용을 통해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재정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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