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화성태안3지구 내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22필지(3만1천㎡)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성태안3지구는 화성시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송산동, 안녕동 일원에 조성된 약 119만㎡ 규모, 계획인구 1만2천 명의 중소형급 미니신도시로 북쪽으로는 수원시, 남쪽으로는 병점동 및 동탄신도시, 북서쪽으로는 봉담지구가 있다.

또 수원 1·2·3 일반산업단지와 장안대, 협성대, 수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총 122필지로 3.3㎡당 평균 공급단가는 317만 원이다. 단 1∼7구역은 용도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 3층(16m 이하)이며, 8~14구역는 용도지역 제1종전용주거지역, 건폐율 50%, 용적률 80%, 최고층수는 2층(12m 이하)이다. 공급일정은 신청접수는 6월 2일∼4일로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8일~12일 진행된다. 대금납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