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일부 학과의 대면수업을 시작하면서 진인주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진 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의료진, 인하공전의 교직원과 학생 등을 응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진!, ‘힘내라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적은 메시지를 인하공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진 총장은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으로부터 지명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수원여대 차보숙 총장을 지명했다. 

진 총장은 이날 등교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마련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손수 나눠주기도 했다. 인하공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순차적으로 대면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인주 총장은 "가장 좋은 백신은 서로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꼭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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