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환경리더 양성에 나섰다.

11일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환경 전문교육을 받지 못했던 많은 환경 관계자들에게 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 및 녹색 변화를 선도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전문 환경리더 양성에 힘써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문가·실무자 환경기술교육이 거의 실시되지 못해 환경 전문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역 환경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배양섭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온라인 환경교육을 강화해 환경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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