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내 정신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병일 지사장 및 윤성구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기관 소개 및 대표자 인사말, 업무협약 취지 공유 및 서명, 기념사진촬영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경기북부지역 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의 중요성 인식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고용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정신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복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병일 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정신장애인이 일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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