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이황~선읍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 사업 본격 추진

이천시가 ‘이황~선읍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들 도로는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과 함께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있으나 교통량 및 개발수요 증가 등 주변 여건 변화로 확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장호원읍 이황~선읍 간 도로(길이 1.3㎞, 폭 10m)에 70억 원, 백사면 내촌~우곡 간 도로(1.3㎞, 10m) 72억 원, 신둔면 도암~도봉 간 도로(1.4㎞, 10m) 60억 원, 호법면 이평~매곡 간 도로(1.0㎞, 10m) 40억 원 등 총 24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7억5천만 원을 우선 편성하고 이달 말께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사업으로 주민 숙원 해소 및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날로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