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나사렛국제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게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다.

13일 나사렛국제병원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관영)이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지키는 인천나사렛국제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100㎏ 상당의 떡을 보내왔다.

간식이 필요한 오후 3시에 도착한 따뜻한 떡을 나눠먹으며 의료진들은 잠시나마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위기와 누적된 피로로 인해 원내 의료진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상태에서 큰 힘이 됐다"며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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