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는 세자르 코치 후임으로 전남 드래곤즈 코치를 역임한 안재곤 코치를 전격 선임했다. 

부평고와 아주대학교를 졸업한 안 코치는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단했다. 또 2016년 인천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후 2019 시즌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대학교에서 코치로 활약해 왔다.

안재곤 코치는 "시즌이 시작되면서 팀에 합류하게 됐다. 팀 분위기에 적응하고 젊은 코치인 만큼 선수들과 코치진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 지도자 경험을 살려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뒤에서 열심히 서포트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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