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비서협회는 지난 15일 오전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서울시와 함께 2020년 제1차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비서협회는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비서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 온 비영리법인이다.  

지난 2015년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의 4에 근거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6년째 연속 선정되며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대량 은퇴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예정) 장년이 급증하는 하고 있다. 하지만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은 열악한 편이라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큰 현실을 고려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은퇴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는 고급인력의 경험과 비결을 활용하도록 매칭하는 사회서비스 형태다. 

비서협회 관계자는 "이번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은 도시텃밭, 방송통신고등학교 시니어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서울특별시 불편신고서포터즈 활동, 사서가 없는 학교의 도서관 행정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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