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내 중소 상공인·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20개 기업을 선발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군에서 쇼핑몰(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온라인 창업가 및 기창업자다. 특히 18~39세의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군은 협약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온라인 마케팅교육, 경기행복샵 입점 및 우수 제품 홍보 등 총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끝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고, 경기행복샵 매출 연동 수수료(2%)를 할인해 줌으로써 경기행복샵에 입점함과 동시에 우수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운영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의 전문가 심의위원회에 의한 서류평가로 이뤄진다. 

선정된 20개 사에는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쇼핑몰 창업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전액 무료(교재포함)로 진행하며 6월 중순 2회를, 8~9월 중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경제과 청년창업팀(☎031-770-2626) 또는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은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을 위해 ▶청년뉴딜 일자리사업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꿈Dream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 ▶취업면접 지원 프로그램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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