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19일 오후 3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현장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는 대신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강연자는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기후위기로부터의 대변혁’를 주제로 문답을 나눌 예정이다. 조 교수는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을 논의하는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저술했으며, 지난해 12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과 이해를 끌어낸 바 있다. 

시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소비, 안전한 먹거리, 평생학습, 도시재생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1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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