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 힘 모아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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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힘 모아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이뤄낼 것
윤호중 구리 당선인
  • 윤덕신 기자
  • 승인 2020.05.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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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리 윤호중 당선인은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사무총장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동분서주하며 당의 취약지역과 격전지를 지원했다"며 "저의 승리를 넘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리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구리시 발전을 위해 4선의 힘으로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표에 참여한 11만5천90명 중 58.64%인 6만4천668표를 득표하며 구리시 최초 4선 의원으로 등극한 윤 당선인은 "집권여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선거를 치렀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당선 소감은.

▶승리의 기쁨보다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문재인정부의 모습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긴급재난기금이나 질병관리본부의 승격 등 능력 있고 준비된 집권여당으로서의 모습을 국민들께서 조금은 인정해 주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민주당은 더욱 겸손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이제 4선 의원으로 우뚝 섰다. 선택해 준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구리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촛불혁명을 온전히 완수하고 구리시 발전과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부단히 달려 나가겠다. 약속 드렸던 지역 공약도 차근차근 풀어 나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선거기간 분야별·동별 각종 세부 공약들을 내세웠는데, 공약별 해결 방안을 말해 달라.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책여론조사 결과, 구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교통환경 개선’이 꼽혔다. 이를 토대로 동별 인구·세대 분석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공약을 만들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10대 공약은 ▷구리 철도중심교통도시 구축(별내선, 구리선, 구리경전철, GTX-B노선 정차) ▷출퇴근 정체 문제 해결 및 스마트교통체계 구축 ▷주차 문제 확실히 해결과 거점주차장 2천 면 추가 조성 ▷구리 핵심스마트시티 조성 및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및 구리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시행 ▷구리시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환경도시 조성 ▷포용적 구리 시대와 따뜻한 복지도시(공동주택 행복관리소,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더불어 키우는 보육·교육도시(어린이집 추가 설치 및 스쿨존·돌봄교실 확대 등) ▷문화가 흐르는 도시, 삶의 질 1등 구리시(동구릉 복원, 구리문화재단 설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시민건강도시(건강 마일리지제 시행·공공체육시설 건립 등) 등이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공약들이 중단되지 않고 그동안 논의를 이어온 중앙정부 부처와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4선 중진 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만큼 더욱 힘 있게 지역 사업들을 빠짐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근 남양주시 및 서울 중랑구 출마자들과 마련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과 6호선 연장, GTX-B노선 조기 착공, 경춘선 배차 단축 등 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공약은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을 모아 꼭 실현시키겠다.

동별 맞춤형 공약은 캠프 구성원 몇 명이 제시한 내용들이 아니라 정책여론조사와 인구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진짜로 원하는 공약과 목소리들을 담아낸 맞춤형 공약들로 시민이 우선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갈 계획이다.

-이제 4선 중진 의원으로서 당내 역할이 커질 텐데 향후 의정활동 방향은.

▶국민들께서 180석이라는 거대한 책임을 맡겨 주신 만큼 민주당 역시 큰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민주당은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질서 잡힌 모습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 작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동안 선거로 인해 이완된 지역주민 화합 방안은.

▶이번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악수 한 번, 인사 한 번 건네기도 힘들었던 선거였다. 또한 많은 시민들을 모아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동안 따뜻한 눈빛으로나마 인사해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지역에서 더욱 자주 찾아 뵐 예정이다. 

또한 저를 지지해 주지 않으셨던 시민들까지도 함께 포용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지역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더 큰 구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이어온 구리 발전에 막힘이 없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능력과 경험을 쏟겠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리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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