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광복회가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과 광복회가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광복회와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독립운동가 관련 역사 콘텐츠 ▶학생 대상 역사교육 전문가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 등 독립운동 교육자료와 정보, 역사기념물과 인적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일선 학교에 독립운동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항일독립운동가를 알고 독립정신을 갖기 위한 학생 대상 교육활동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광복회와 맺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충분히 탐구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근현대사를 바로 인식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실천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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