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동주택 2필지(7만4천㎡, 1천190억 원)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예정가격은 A11블록(3만8천㎡) 608억 원, A12블록(3만6천㎡) 581억 원이다. 두 필지 모두 3.3㎡당 529만 원 수준으로 용적률은 190%다. 필지별로 663가구, 633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1호선 덕계역과 회정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추첨 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음 달 11일 1순위 신청 및 12일 추첨 예정이다. 2순위 신청은 15일, 추첨은 16일이다. 계약 체결은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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