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경기도내 최초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을 조기 복구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BCM)을 수립하고, 재해 발생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절차에 따라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실행력을 엄격히 평가 후 인증평가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단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업무 중단 없이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재해경감 활동계획 수립 및 비즈니스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통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경영관리시스템을 갖췄다.

손혁재 이사장은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 시설의 기본적인 안전사항 등을 체계적인 점검 및 효율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