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에서 운영하는 양서에코힐링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 종류는 수영 및 헬스, GX(Group exercise, 단체 운동) 등 이며 47개 강습반 신규 회원 총 1천395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수강 신청자가 마스크 착용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서에코힐링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강습 등록은 선착순으로 관내 지역주민을 우선 모집하며 미성년 자녀에 한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대리등록이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이용료의 50%를 감면하고 등록 시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양서에코힐링센터 2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25m×6레인의 메인풀과 유아풀이 구비돼 있다. 수영 강습은 기초중급 및 상급연수 2개 반으로 운영, 각 반 20명을 기준으로 총 640명을 모집한다. 3층 헬스장에는 16가지의 최신식 헬스 기구가 마련돼 있으며, 자유헬스 회원 500명을 모집한다. 

이외 K-POP 댄스, 에어로빅(줌바), 필라테스, 요가, 스포츠재활 등 다채로운 GX프로그램이 준비돼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에 부응할 전망이다. 

양서에코힐링센터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핀 뒤 6월 중순~7월 초 개관할 방침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수강 비용 안내는 홈페이지(www.ecoyp.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내데스크(☎070-4480-3823)로 연락하면 된다. 

박윤희 공사 사장은 "양서에코힐링센터 개관이 양평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효율적 운영과 안전한 시설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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