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주민자치위원회는 읍사무소 재난지원금 통합 접수로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처에서 많은 대기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질서 유지, 발열 검사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음 달 18일까지 일 8명씩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처에서 발열검사, 번호표배부, 질서 유지 등 원활한 접수가 가능하도록 함께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신청서 작성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은 신청서 작성부터 접수까지 직접 안내하고 있다. 

임종찬 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처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와 마스크착용, 발열검사 등 생활 속 사회거리 두기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섭 강화읍장은 "재난지원금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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