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해피맘 충남지부 등과 ‘평생교육 사업추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욱(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과 강개석 창업경영학과 교수, 사단법인 해피맘 충남지부 홍시화 지부장과 이미연 이사, 내포뉴스 박종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운대 평생교육과정을 자체 회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소개, 전파해 교육생 모집에 노력하고,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청운대는 지역주민들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교육 공간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욱 원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취약계층과 여성 관련 지원은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운대 평생교육원이 더 공신력 있는 지역사회 기관이 되길 바라며 연속성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홍시화 지부장은 "청운대 평생교육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지식포털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취약계층의 배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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