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재홍·곽현주 부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시상하고 있다. 

안성지역에서는 현재 총 73명(정회원 35쌍 부부, 명예회원 1쌍 부부, 자문위원 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2쌍의 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추천해 선정하고 있다.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이재홍·곽현주 부부는 안성시 중리길에서 서과원이라는 배 농장(6만7천107㎡)을 운영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일죽농협과 안성원예농협의 추천으로 새농민상 영예를 수상했다.

이재홍·곽현주 부부는 "농업에 최선을 다한 결과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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