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온라인 중소 브랜드부터 해외 명품까지 아우르는 이색적인 ‘스프링 마켓’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중소 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스프링 마켓은 오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의 허브 ‘플라자’에서 패션·잡화·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명품 대전을 선보이는 럭셔리 마켓이 열린다.

스프링 마켓은 국내 최대 팝업스토어 플랫폼 ‘스위트스팟’의 ‘유니콘마켓’과의 협업을 통한 플리마켓으로 꾸며진다. 온라인 중소 브랜드의 톡톡 튀는 ‘잇 아이템’부터 백화점 입점 브랜드까지 여성 패션 및 잡화,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한다.

럭셔리 마켓은 단 3일 동안 해외 명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 팝업 스토어다. 구찌,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미우미우, 지방시, 버버리, 골든구스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