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간 정보전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는 비대면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웨어러블 활동량계가 지급한다.

또 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등 5명의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영양·운동 등 건강 콘텐츠 제공과 일반상담, 영역별 집중 상담을 통해 바쁜 현대인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 1가지 이상의 20~60세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24-7266)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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