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초콜릿…힐링선물 한가득 인천지역 사장님들 지친 마음 위로

한적 인천지사·소상공인聯 ‘찾아 봄 캠페인’… 희망 패키지 400개 전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찾아 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손세정제와 마스크, 다육이 화분, 초콜릿, 마들렌, 메시지카드 등이 담긴 희망패키지 400개를 인천적십자사 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희망패키지는 적십자 희망나눔사업장 160여 개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240여 개 사업장에 적십자봉사원들이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해당업체를 SNS로 홍보해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적십자 관계자는 "입사와 동시에 투입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매일 매일이 전투와 같았다"며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힘듬과 보람을 동시에 경험하는 일이었으며, 오늘 만든 희망패키지가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따뜻한 희망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e-mail]